충청통일교육센터는 지난달 29일, 서원대학교 행정관에서 제22기 충북지역 통일교육위원 대면식을 가지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대면식에서는 충북지역 통일교육위원과 함께 추진해야 할 충청통일교육센터 사업 소개 및 충북지역협의회를 결성했다. 협의회장은 엄태석 센터장이 겸직하게 되며, 충북지역의 통일교육을 주도적으로 시행하게 될 운영위원으로 이근청 위원 등 8명의 위원을 선출했다.

엄태석 센터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통일교육위원들과 함께 지역주민의 올바른 통일 인식 확산 및 평화 통일교육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일교육위원은 통일부 장관이 위촉하며 2년의 임기 동안 지역사회 통일교육 강사로 활동한다. 충북 통일교육위원은 대학 교수, 전직 교장, 사업가, 연구원, 유·초·중등교사, 민간지도자, 청년지도자 등의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 개발 및 유아에서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통일교육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