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은 지난 5일 2020 학생 창업유망팀 300(이하 U300) 서면심사에서 16개 팀이 통과하면서 전국 대학 중 세 번째로 많은 팀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U300은 기업가정신을 갖춘 준비된 창업가형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범국민적 창업 확산을 위해 초·중·고 학생부터 대학(원)생까지 참가하는 국내 가장 큰 규모의 전국단위 학생창업경진대회다.

  이번 2020 U300은 전국 107개 교에서 843개 팀이 지원했으며 1차 서류전형을 통해 450개 팀이 선발되었다. 우리 대학은 20개 팀 중 총 16개 팀이 선발되어 선발팀으로는 전국 3위를 달성했으며, 20팀 이상 지원한 학교 중에서는 선발률 1위라는 성과를 냈다.

  이원식 창업지원단장은 “창업지원단은 코로나19로 인한 물리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별 비대면 멘토링을 시행하는 등 창업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계획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라며 “지원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해 준 학생들이 트레이닝 경험을 토대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선발된 팀은 6월 중 이뤄지는 온라인 기본역량 강화 교육과 7월 초 진행되는 지역별 권역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300팀에 선정되며, 8월 ‘2020 학생 창업유망팀 페스티벌’에 출전해 팀별 아이템 전시 및 상호평가의 기회를 갖게 된다.  <홍보팀>